- 광양사랑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 1인당 60만원 지급 -
광양시는 오는 24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을 광양사랑상품권 카드(25만원권 2매)와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10매)으로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남도와 시군이 농어촌이 보유한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지급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면서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지난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7,900여 명을 확정했으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24일부터 마을별 배부 일정에 맞춰 지급된다.
광양사랑상품권은 광양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카드 단말기를 갖춘 재래시장과 중소형 마트,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나 대규모 매출업소,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온누리상품권은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익수당 대상자임에도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림어업인은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으로 농어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